2014년 100만㎡ 규모 자연동물원 개원
이천시에 1천200여 종의 동물을 갖춘 자연동물원이 들어선다.
시는 7일 ㈜화랑디엔씨(대표이사 한인권) 등과 100만㎡ 이상의 자연동물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을 위한 인허가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화랑디엔씨 등 사업자는 부지를 확보해 자연동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자연동물원은 100만㎡ 이상 규모로, 1천~1천200여 종의 동물을 갖추고 오는 2014년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자연동물원이 개원하면 5년 평균 2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자연동물원 조성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 이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컨설팅 오크보다카시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자연동물원의 경험을 토대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연동물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한인권 화랑디엔씨 대표이사, 권오관 ㈜머더시 대표이사, 오크보다카시 ㈜다이아몬드컨설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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