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장 ‘장미 나눔’ 활짝

日수출 부진 화훼농가 돕기… 입장객에 선착순 꽃다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화훼농가도 돕고 경륜·경정 고객 등을 위해 ‘사랑의 장미 이벤트’를 펼친다.

 

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3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고객에게 사랑의 장미를 전달한 데 이어 7일 오후 2시부터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경정고객에게 장미 꽃다발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공단의 사랑의 장미 이벤트는 전북지역 화훼농가가 일본 대지진으로 장미 수출이 끊긴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전북지역은 연간 2천만 달러 상당의 장미를 일본에 수출하는 장미 주산지이지만 일본의 재해로 장미 판로가 막히자 공단이 2만 송이를 구입해 이벤트를 열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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