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단국·강남대 공동 교사·학부모 궁금증 해소
경원대, 단국대, 강남대 등 경기 남부권 3개 대학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경기권 고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7일 경원대 비전타워에서 연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경원대 김은경 입학사정관이 ‘설득력 있는 자기 소개서 쓰기’, 강남대 김상혁 입학사정관이 ‘입학사정관전형에 적합한 교사 추천서’, 단국대 최나영 입학사정관이 ‘면접평가와 창의적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활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각 주제별 토론자로 신동우(세마고) 교사와 이충규(이매고) 교사, 주석훈(한영외고) 교사 등 현직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석한다.
이 세미나는 대학별로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평가방법을 교사와 학부모에게 소개함으로써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입학사정관 전형 운영에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원대 박해열 입학사정관실 팀장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올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합 세미나를 마련됐다”며 “입학사정관제 평가 결과에 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고교-대학 간 신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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