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민체육센터’ 30일 개관

봉담읍에 수영장·다목적 체육관 갖춰

화성시 생활체육인의 염원이 담긴 화성국민체육센터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23일 시에 따르면 화성국민체육센터는 봉담읍 동화리 406의 1 일대 1만2천24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985㎡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사진> 국민체육센터는 최신 모줄형 건축공법이 도입된 25m 8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실, 온돌강의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섰다.

 

또 다목적 강의실과 요가, 탁구장, 스포츠용품점 등이 설치됐으며 편의시설로는 구내식당, 매점, 커피앤 등이 들어서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삶의 청량제 역할과 문화와 연계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의 대표적 생활문화체육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시설관리공단(www.hssports.or.kr)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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