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건설기능공 교육과정 운영
성남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 IT·게임산업 교육훈련 및 포럼사업과 성남건설기능학교의 목공·조경 등 건설기능공 직업교육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실정에 적합한 실직자 취업지원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금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성남지역 사업에 고용노동부와 성남시가 3억8천여만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성남건설기능학교는 오는 5월께 실직자 150여 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IT 및 게임산업, 목공, 조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3~5개월간 운영한다. 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각 분야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 지원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또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창출 사업 대토론회 등의 포럼사업을 진행해 실직자 취업지원 사업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사업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및 수행기관 관계자, 참여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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