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관용차 107대 중 34대 공회전 제한장치 장착 운행

성남시가 최근 2년동안 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 관용 차량을 두배 이상 늘려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 팔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앞두고 지난 2009년 14대의 관용차량에 시범적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 시스템을 장착·운행해오다 단계적으로 늘려 시 본청 소속 관용차량 총 107대 가운데 31%인 34대의 차량에 장착·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또 시내버스에는 지난 2008년 처음 5대에 시범 장착 운행하다 최근까지 950대 가운데 10%인 100대 차량에 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 시스템을 부착 운행토록 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