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 통해… 소득창출 기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이 이달 중 첫 가공식품을 시판한다.
2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에 따르면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이하 영농조합)과 센터 내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에 대한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 1년간 김포농산물 가공상품화와 소득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영농조합이 생산·판매하던 현미쌀과자, 영양미숫가루, 건고구마, 영양바, 발효가공품 등을 이달 말께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다.
센터는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과의 협약에 따라 구매력 있는 상품을 제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장소), 가공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사람), 가공법인(상품화) 3개 축을 연계한 김포농산물 가공 상품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의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 구축사업은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에서 농산물가공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초 인센티브사업비 3억100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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