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터넷 디지털지도’로 검색하세요

대표 걷기코스·맛집·재래시장…

시흥시에 있는 걷기코스와 음식점, 재래시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디지털지도’가 만들어 진다.

 

시흥시는 인터넷 IT(정보기술)와 접목된 오픈지도 플랫폼인 ‘구글맵’을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한 뒤 오는 6월까지 디지털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과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공동으로 인터넷디지털지도 안에 들어 갈 주제를 선정, 발굴하고 콘텐츠 대상과 범주 등도 정하기로 했다.

 

시는 인터넷디지털지도를 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와 블로그, 트위터, 웹진 등에 띄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 디지털지도와 시민·시민단체의 블로그, 트위터 등과 연계, 공유 가능하고 콘텐츠에 대한 평가, 의견달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공서 위치 등만 표시한 일반 축척지도와는 달리 디지털지도는 동네 구석구석을 한눈에 드려다 볼 수 있고 무한 복제도 가능하다”며 “공동체문화 형성과정에서 생산된 정보를 담은 디지털지도가 시민과 소통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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