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역~죽율동 등 9개 구간 옛지명 살려 ‘새 이름’

시흥시는 9개 구간 도로명을 옛 지명을 참고해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왕역∼죽율동 구간은 ‘평안로’에서 ‘오동마을로’, 군서고교 외곽 도로는 ‘군서마을로 112번길, 126번길’에서 ‘다솜마을 1길, 2길’로 각각 변경됐다.

 

또 능곡동 주택단지 외곽 도로는 ‘영모재길’에서 ‘능골길’로 바꿨다.

 

시는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도로명을 변경하고 이를 고시했으며 다음 달 중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새 도로명으로 바꿀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 들어가면 변경된 도로명을 확인할 수 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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