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 대학과 상생” 관학협약 체결

중앙대·한경대 등 5곳과 인재육성·기술개발

안성시는 지역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5개 대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 협력발전을 도모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중앙대학교,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한국폴리텍 여자대학 등 5개 대학과 학술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5개 대학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각 대학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서를 체결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과 지역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고 상호 간 각종 문화행사, 학술정보 제공, 기술자문,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학술적·기술적 협력에 나선다.

 

또 각 대학의 학문연구에 수반되는 각종 행정적 지원은 물론 인력교류와 교육 관련 시설물 이용에 상호 협조하고 정기적으로 협의회, 간담회,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은 ‘뉴(New)-안성마춤시대’를 열어가는 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백년대계 교육도시 안성을 만드는 첫 관문으로 본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연계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에 행정적 지원과 편의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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