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청 주민 품으로

내달 3일 개청식

안산시 상록구는 신청사 <사진> 건립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달 3일 개청식을 갖는다.

 

20일 상록구에 따르면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103 ㎡ 규모로 e-끌림(휴게공간), 예식장, 다목적대강당 등 시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청식은 각계 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구민 ‘축제의 장’으로 안산시립 합창단 및 국악단,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제역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최대한 검소하고 내실 있게 치러진다.

 

상록구는 앞으로 신청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수 상록구청장은 “신청사를 구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상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록구는 개청식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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