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설관리공단 작년 165억 수익

시흥시설관리공단은 2010년도 결산 결과 165억원의 수익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9년도에 비해 11%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공단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공단 측은 덧붙혔다.

 

공단 측은 그린센터(소각장)와 환경미화타운(재활용선별장)의 안정적인 폐기물 확보 등을 통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또 그린센터의 경우 데스크포스(TF)를 구성, 보일러 설비개선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6억3천600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했다.

 

2004년 10월 창립된 시흥시설관리공단은 국민체육센터와 시흥체육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영하 이사장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여건을 감안하면 적지않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자평한다”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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