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5년까지 831억원을 들여 교하읍,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탄현면, 금촌동 등 6개 지역에 하수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하수관 정비사업은 민간에서 사업비를 부담해 건설한 뒤 소유권을 지자체에 넘기고 일정 기간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민간투자사업(BTL, Built-Transfer-Lease)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대상 6개 지역에 102㎞ 하수관로를 매설하고 7천293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해 생활하수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연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실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3년 착공, 2015년 완공할 방침이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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