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방한복 전달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31일 김포시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영록 시장에게 방역요원들을 위한 방한복 200벌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제역 성금 모금에 나서 전국적으로 24억원을 모금,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방역물품을 구입해 이날 김포시를 시작으로 방역현장에 직접 전달하거나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 등에 기탁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관계자는 “농협은 앞으로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각종 방역용품과 인력, 장비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피해 농가에 대해 신규자금 대출, 만기대출의 기한 연기, 대출이자 및 공제료 납입 유예 등의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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