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구제역 살처분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요통, 관절염, 견비통 등 근골격계통질환 무료 물리치료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한 살처분에 공무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은 230명이다.
매몰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과 미화원들은 최근 요통, 관절염, 근육통 등에 시달리고 업무 복귀 시 파스를 온 몸에 바르고 일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왔다.
무료 물리치료는 구제역 종료시까지 평일 오후 3~6시까지 받으면 된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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