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와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가 합동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무료 보급에 나섰다.
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8일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1천세대를 선정, 오는 3월까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공회의소가 1천개(845만원 상당)의 감지기를 소방서에 기탁하고 소방서는 감지기 설치를 위한 인력을 지원한다.
최 서장과 이 회장은 최근 장기동 소재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사용법 및 유지관리 요령,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소화기(3.3㎏) 1대와 쌀(20㎏) 1포를 전달했다.
이번 상공회의소와 소방서의 감지기 무료 보급사업으로 소방시설이 미비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에 대한 화재 조기발견과 초기진압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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