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늘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파주시는 15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불안한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의 실제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김문수 경기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실제 대피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읍단위 이상 및 접경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한 주민 실제 대피 및 차량통제, 화생방전 대비 종합훈련과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중앙 119 구조대를 비롯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공습 경보 전 적의 화학탄 포격으로 발생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과 다수의 오염된 중·경상 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및 현장 적응성 활동 등을 훈련한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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