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슈베르트 합창제서 금메달 수상
성남시 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희, 지휘자 강영모)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슈베르트합창제(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40개국의 각 부문별 세계유수합창단 8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8명의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여성합창부문 대회지정곡인 브라암스의 ‘레지나’와 슈베르트의 슈텐셴 137번 등 5곡을 선보였다.
지난 1995년에 창단한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100 여회의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한 해피웨딩송 봉사 등 활동 영역을 넓혀 성남의 대표적 문화홍보사절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독일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2006년 중국 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2007 부산국제합창제’ 민속부문 금메달과 클래식부분 동메달,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월드콰이어게임(세계합창대회)’ 금메달을 수상했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여는 ‘제14회 정기연주회’ 때 이번 국제슈베르트합창제 금메달 수상곡과 지난 8월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곡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