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공·사·모(공도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조원우)를 결성하고 지역파수꾼으로 활동할 것을 천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조원우 회장, 김용환 전 안성시의회의원 등 30여명은 서안성농협에서 발대식을 갖고 빠른 도시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공도읍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통해 참여, 봉사, 사랑을 실천덕목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 ▲극빈층·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을 전달한다는 실천 규약에 대해 각각 천명했다.
이들은 향후 아름다운 공도 만들기를 비롯,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불우이웃 지원과 후원,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한 균형있는 공도읍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초대 회장인 조원우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뜻있는 많은 지인들의 참여로 희망과 행복이 숨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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