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성화교육 전시·발표회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교과특성화 교육, 미래 경기교육 책임져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군포초등학교에서 군포·의왕지역 8개 교과특성화 학교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성화교육 전시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군포의왕 특성화학교 한마당 축제’라는 주제로 판소리(군포초), 바둑(흥진초), 골프(백운초), 연극(용호초) 및 문예창작-시낭송(당정초, 광정초, 의왕부곡초, 오금초) 등으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뽐냈다.
특히 우리 고유의 판소리 및 가야금 연주를 통해 우리의 얼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바둑을 통한 생활의 지혜 쌓기, 골프 자세 설명을 통한 신체의 발달, 연극을 통한 소통과 대화·타협의 배려정신 등이 관심을 모았다.
당정초 학부모 김은미씨는 “우리 학교와 다른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보고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공교육의 신뢰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봉규 교육장은 “이번 교과특성화학교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 특성화학교 교육벨트를 통한 교육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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