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송우중학교(교장 윤오한) 소프트볼팀이 제3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소프트볼)에서 서울 성신여중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우중학교 소프트볼팀은 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3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지난해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우중학교 소프트볼팀은 개교와 더불어 2006년 4월 체육수업을 통해 시작됐으며 2008년 순수 아마추어 학생으로 팀을 구성해 경기도 대표로 3년 동안 출전한 결과 2008년 전국 3위와 2009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와 교사들은 방학 중에도 특별훈련을 했으며 2개월 전부터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인훈련 등 주말에도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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