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농협 임시총회… 사업계획 의결

가평군농협(조합장 오구환)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이사 및 감사, 임원을 비롯한 대의원,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및 기타안건 의결과 함께 지난 6·2지방선거로 인해 결원된 이사정원 충원을 위한 보궐선거에서 설악면 권형수씨와 상면 한철호 조합원이 이사로 당선됐다.

 

가평군농협이 밝힌 2011년 사업계획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진경영체제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과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지원확대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28억원으로 증가 편성했다. 또 조합원에게 비료구입비 보조금으로 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가입기간이 25년 이상된 만 75세 이상 조합원에게 매년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원하는 등 원로조합원을 위한 지원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다.

 

이와함께 농기계무상수리, 농업인실익지원비 등의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한편, 조합원 장학금 지급 등의 교육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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