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훈문화상’ 수상

가평군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을 인정받아 2010년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운동과 6·25한국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는 가평군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유공자 묘지를 조성하고 관광지와 공원, 주차장 등의 입장료와 주차료 등의 면제 및 감면 등 예우풍토를 확산하는 한편, 6·25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가족 돕기 운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힘써 왔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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