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3개과 10개팀 신설

파주시는 인구증가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행정과 등 3개 과, 10개 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과를 교육지원과로, 유통경제과를 위생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행정과와 건축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3개과 10개 팀를 신설하고 24명을 증원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과장급(5급) 3명, 팀장급(6급) 11명, 7급 이하 75명의 승진과 2년 이상 장기근무자에 대한 전보 등 350여명이 자리를 옮겼다. 특히 팀장급 승진자 11명 중 여성이 7명에 이른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인사사전예고제와 희망보직제, 부서장 추천제 등을 통해 신청자의 86%를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 업무능력을 맘껏 발휘하도록 했다.

 

이인재 시장은 “이번 인사는 직원들의 능력과 업무열의, 경력 등을 감안해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직원이 희망하고 적성이 맞는 곳에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4개월 여간의 검증을 통해 전임 시장의 사람이라는 이유로 인사에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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