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내달 6일까지 새 카드로 발급
이천시는 현재까지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 중 유통기한이 지나 환전할 수 없거나 훼손돼 쓸 수 없는 상품권에 대해 특별사용기한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처음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유통기한 3개월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어 희망근로가 끝난 현재 본의 아니게 기한이 지나 환전도 할 수 없고 쓸 수도 없는 경우가 있어 왔다.
유통기한이 경과된 상품권은 다음 달 6일까지 농협중앙회 이천시청출장소(시청 2층)를 방문해 유통기한이 경과한 카드를 반납하고 새 카드를 발급받아 특별사용기한(12월6일까지) 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훼손돼 쓸 수 없는 상품권을 지닌 근로자들은 특별유통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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