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은 내년 4월30일까지 두 번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점의 전시품들이 역사 속 소통의 다양한 방법과 변천과정, 여러 가지 형태의 편지, 나날이 발전하는 운송 수단, 소통매체 등 디지털 시대 빠름의 속도감에서 일탈해 ‘기다림의 미학’ 그 여유로움 속에서 아련한 추억의 시간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 편지처럼 꾸며서 쓰는 ‘시전지 편지’ 등 체험에 참여하는 경우 직접 본인이 기재한 주소로 편지가 배달되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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