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수형자 기술창업교육

여주교도소(소장 유병철)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수형자를 대상으로 기술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진흥원의 외부전문가를 초빙, 소자본 창업 지원방안과 수형자의 출소 후 안정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법무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삼성CS아카데미 공수정 강사의 ‘칭찬과 격려’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특허 및 산업재산권의 이해,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및 정책자금 지원안내, 창업계획서 작성방법, 기술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방안, 정보화 사회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위한 계약 노하우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부 미가기술정보 대표는 “수형자들이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며 “전과자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그들을 끌어안아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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