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에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의 1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0층 규모의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용면적 기준 76.65㎡ 24실, 84.87㎡ 79실, 144.93㎡ 1실, 152.82㎡ 1실 등 모두 105실이다.
분양가는 3.3㎡ 당 1천200만원대이며, 지난 달 29일 전철 분당선 정자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5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4월이다.
푸르지오 시티는 인근에 NHN, SK C&C 등 우리나라 대표 IT, 벤처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판교, 광교와 연결되는 신흥 비즈니스벨트가 구축될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7년만에… 대우건설 ‘푸르지오 시티’ 분양 2013년 입주
강남역·고속도로 접근 쉽고, 인근엔 IT·벤처기업들 위치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있고 기존의 분당선과 함께 2011년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접근성이 용이해 진다.
또 판교 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활용은 물론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이동도 용이하다.
이밖에 주변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이 가깝고 대형종합병원, 분당중앙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자동 푸르지오 시티는 가구마다 첨단 보안시스템을 비롯해 물과 공기를 걸러주는 청정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친환경설비도 도입된다”면서 “입주민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031-716-6060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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