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n and the Biosphere Progranne) 등재를 기념해 열린 ‘제1회 포천 광릉숲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31일 광릉숲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소흘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코스, 5㎞코스, 걷기코스로 각 종목별 총 2천384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소흘읍 직능단체 600여명과 각 유관단체의 긴밀한 협조 및 동남고·송우고교 220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향토애와 참다운 자원봉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생생한 교육현장이 됐다.
한편, 식후 공연으로 경민대학교 태권도부 학생 30여명이 출연해 격파시범을 선보였으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포천시를 찾아온 전국의 마라톤 가족에게 우아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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