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청평도심 미관 개선과 관광 수용성 증대를 위해 도시가스 공사 및 배수본관 교체, 전선지중화 사업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총 34억원을 들여 청평 중심지를 지나는 윗 삼거리에서 아래 삼거리 1㎞ 구간의 전선지중화 및 배수본관 교체, 도시가스관 매설를 위한 도로굴착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한전 및 ㈜에스코 등 공사시행청 관계자 등 11명의 TF팀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신속한 굴착과 복구작업을 통해 차량 및 주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2년에는 55억원을 들여 설악면사무소에서 버스터미널 간 1㎞ 구간과 하면 현리 윗 삼거리와 아랫 삼거리 간 1㎞ 구간을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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