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화성·안양·고양 종횡무진

<도지사후보 따라잡기>단체장들과 선거승리 다짐

민생투어 11일째인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화성과 안양, 고양을 잇따라 방문하며 단체장 후보들과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화성시의회 민의의 광장 1층에서 이태섭 화성시장 후보와 동탄신도시에 복합 환승터미널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9개항에 걸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김 후보는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뉴타운 사업 조기 추진 ▲관양 첨단지식타운과 테크노밸리 조성 ▲인덕원∼병점 복선전철 추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유시민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고양을 찾아 고양시 발전을 위한 플랜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강현석 시장 후보와 함께 GTX 고양~동탄간 조기 개통, 주민 혐오·기피시설 개선, 일산 농업진흥지구의 명품도시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21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실시한 제등행렬에 참석,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불심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김 후보는 “부처님의 자비로우신 마음이 우리 대한민국 모두에 내리기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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