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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5·18정신 계승 위해 노력

승인 2010-05-18 21:06
장충식 기자 jj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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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후보 다라잡기>서울 30주년 기념식 참석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화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등 수도권 야권 후보들이 함께 했다.

 

유시민 후보는 “5·18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기일”이라며 “5·18 정신은 늘 우리 민주주의가 어디로 가야할 지를 일러주었다”고 말했다.

 

휴 후보는 또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면 5·18정신은 아직도 완전히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정신을 기리고 완전하게 계승하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 후보는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6·2지방선거에 논쟁이 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주기와 천안함 사태 등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주기에 따른 ‘노풍’이나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북풍’ 등의 논란보다는 치열한 정책대결이 벌어지고 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 4대강 사업 등등해서 여야간 정책선거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충식기자 jj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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