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안동섭 민주노동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경기420 장애인 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과 8대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 1인당 장애인 복지예산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장애인 생존권을 보장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예비후보는 장애인가구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통해 장애인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활동보조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저상버스 확대 ▲이동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 ▲근로지원인 파견제도 실시 ▲장애여성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시스템 ▲장애인 자녀 무상교육 전면 실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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