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장사씨름 최강전
수원 삼일공고가 제12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올랐다.
삼일공고는 지난달 29일 전남 광양축구전용 1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7일째 준준결승에서 부천 정명고와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힘겹게 승리를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1일 오전 11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서울 중대부고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앞서 삼일공고는 16강에서 순천고를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꺾어 8강에 올랐으며, 정명고는 서울 한양공고를 역시 승부차기에서 4대1로 물리쳐 준준결승에 진출했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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