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통근전용’ 급행열차가 오는 18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통근전용 급행열차는 출근 시간대에 안산역에서 당고개역까지 편도 3회(4호선 경유) 평일(월~금)에만 운행한다.
안산선 급행열차는 안산역에서 금정역까지 기존의 11개 역 가운데 5개 역만 정차할 예정이며, 소요 시간은 안산역에서 금정역까지를 기준으로 기존의 27분에서 19분으로 8분이 단축돼 약 39%의 시간단축 효과가 예상된다.
금정역에서 당고개역까지는 일반열차와 같이 모든 역에 정차하며 안산역을 출발하면 서울역까지 1시간 만에 도착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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