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확산 기여 공 인정받아
한류스타 송승헌과 여성 아이들 그룹 소녀시대가 문화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승헌과 소녀시대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가 공동 주최하는 ‘콘텐츠산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드라마 '가을동화'로 한류스타덤에 오른 송승헌은 군 제대 후 복귀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녹슬지 않는 명성을 과시했다.
송승헌이 출연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국내 방영 전 일본에 50억원에 선수출돼 현재 일본 지상파 TBS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현재 송승헌은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과 함께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한국 리메이크판인 영화 '무적자'를 촬영하고 있다.
소녀시대 역시 국내를 비롯, 대만,태국, 동남아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 국회 나경원, 전병헌, 이경재, 진성호 의원 등 정관계 인사, 손병두 콘텐츠산업협회장,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길종섭 케이블TV협회장, 최종일 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정선언 독립제작사협회장, 변동식 CJ미디어대표 등 콘텐츠 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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