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한국으로 질주하는 국민열차

이윤필 수원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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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가 벌써 한달이나 지나갔다. 계획된 일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돼 가고 있는지 점검 해볼 일이다. 새해 벽두 화두는 단연 ‘희망 한국’이다. 길고도 먼 터널 속에서 희미하게 끝이 보이고 안개정국이 서서히 걷히는 순간이다. 대한민국호 국민열차가 힘차게 꿈과 희망 등을 싣고 미래를 향해 질주하며 신바람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세계 경제학자들과 CEO들은 몇가지 조언들과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커다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제2의 경제도약으로 선진국의 진입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위대한 지도자는 위대한 국민 속에서 나온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훌륭한 지도자가 정국을 이끌어도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성숙하지 못하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선진의식으로 1등 국민이 돼야 한다. 또한, 정치는 민심을 읽어야 하고 민심은 천심이라 했는데 천심과 대자연의 이치는 심오한 우주의 질서와 원리 속에서 우리들의 지나온 삶을 반추하게 하며 지금 이 순간의 자화상을 정확한 좌표로 인지시켜 주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의 영토는 비록 작지만 산과 바다가 있고 기름진 옥토가 있다. 우리에겐 4계절이 있고 24절기의 기후변화에 따른 신속한 적응을 위해 빨리빨리 문화가 형성돼 있다. 21세기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기술 개발 등의 순발력을 요구하고 있다. 올바른 방향과 대안 등을 제시해 주면 신바람 나게 열심히 일하는 근성이 있는 단일 민족국가다. 70년대 새마을운동이 그랬고 88올림픽과 2002월드컵, 금모으기 등이 증명하고 있다. 우리에겐 충분한 가능성과 지혜가 있다. 높은 교육열과 문화관광산업의 다양한 콘텐츠개발, IT·BT·NT의 부가가치의 지식기관 산업의 융합기술까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한 민족은 성장 동력에 시동만 걸어준다면 고속 성장할 것이다. 글로벌시대에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근면하고 부지런한 새마을정신으로 제2의 경제성장을 통해 ‘희망 한국’을 활짝 열어 가야 한다.

물론 미국 경제의 불안요인과 고유가시대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많지만 국민들의 정서에는 소수점 이하의 나머지도 있고 특별 보너스의 덤이라고 하는 국민정서가 있기에 아직도 충분한 여지와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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