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인천·경기지역 신협 우수 조합원 6천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마당 잔치인 한마음대축제가 열린다.
올해가 3년차로 4~5월 신협을 홍보하기 위해 조합원들을 증모하고 수신고를 증대하며 연중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헌혈 및 미아찾기운동 등 공익사업들도 병행하고 있다.
한마음대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한마음페스티벌은 신협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조합원들에게 자부심을 일깨워주며 미래 신협의 나아갈 비전 제시를 통해 신협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블 TV인 YTN Star와 Comedy TV 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제1부 식전행사인 신협 홍보영상물에 이어 제2부 기념식과 더불어 비전 선포식이 ‘이웃같이 다정한 신협,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우리 사회를 신협이 앞장서 조합원들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인간미가 넘치는 세상으로 바꿔 보자는 취지이다.
조합원들과 더욱 가까이 하는 밀착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를 알아내 실천하자는 것이요,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하고 실천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경영도 제시된다.
미래의 조합원들인 청소년들이 Financial Planning을 세울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된다. 내실 위주의 알찬 경영도 빼놓을 수 없다. 규모의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건 신협을 튼튼하게 내실을 다짐으로써 국민들이 마음놓고 신협을 이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IMF한파 시절 금융기관들의 운영형태를 되돌아 보면 외형 위주의 방만한 경영으로 많은 금융기관들이 무너져 국민들의 혈세로 얼마가 충당됐던가? 대형 금융기관들도 ‘大馬不死’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가차없이 합병되거나 퇴출되지 않았나? 제3부에선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기쁨과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인순이·송대관·박상민 등 조합원들의 컨셉에 맞는 유명 가수들을 초빙, 공연이 펼쳐진다. 제4부에선 경품추첨으로 순금 100돈쭝으로 제작된 황금돼지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아무쪼록 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에게 가깝고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거듭 날 것을 확신한다.
/윤준식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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