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청렴 경영' 앞장서 실천…″흰배롱나무처럼 겉과 속 투명해야″ [한양경제]

“청렴의 씨앗 조직문화에 뿌리 내리길 기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강조... 청렴목 식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박상형 한전KDN사장(왼쪽)이 직원들에게 청렴 Week 시작을 알리는 사과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 한전KDN
박상형 한전KDN사장(왼쪽)이 직원들에게 청렴 Week 시작을 알리는 사과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 한전KDN

 

한전KDN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청렴 OK! KDN!'의 구호를 건 청렴 위크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청렴을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목 식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달 23일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사과 등 간식을 나눠주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교육 ▲윤리경영담당자 워크숍 ▲청렴목 식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라이브 등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1층 로비에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임직원들은 ▲청렴 북콘서트 ▲청렴 골든벨 ▲청렴 다짐잇기 ▲청렴 네컷 촬영 ▲청렴 마스코트 선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페인의 절정은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진행한 청렴목(木) 식수로 ‘약 100일간 꽃이 피는 지속성과 매년 껍질을 벗어내 매끈하고 깨끗한 수피’를 지니는 특성을 가진 흰배롱나무처럼 겉과 속이 같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사였다.

 

한전KDN의 청렴 Week 캠페인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기위한 목적이며 경영진과 노조위원장 그리고 전 임직원들이 적극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의 씨앗이 조직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원한다"며 "배롱나무의 꽃이 100여일 지속되듯 한전KDN도 청렴과 소통의 조직문화가 더욱 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사내망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해 상시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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