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원, 시민참여 기록프로그램 ‘서구로 과몰입’ 참가자 모집

'서구로 과몰입' 포스터. 인천서구문화원 제공
'서구로 과몰입' 포스터. 인천서구문화원 제공

 

인천서구문화원은 시민참여 기록프로그램 ‘서구로 과몰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구로 과몰입’은 제목처럼 시민이 서구에 지나치게 몰입, 지역 곳곳을 깊이 탐구·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오는 22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8회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회차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서구 곳곳을 탐구하고, 여행사 직원이 되어 직접 서구 여행코스를 계획한다. 이어지는 3~8회차에는 촬영·편집기술을 배운 뒤, 유튜버가 되어 직접 여행과정을 촬영하고 편집해 자신만의 서구 기록물을 만들어낸다.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인천서구문화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친구와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24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만든 서구의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자 하나하나의 기록이 훗날 서구의 큰 가치가 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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