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락 시의원, 장애인 복지 증진 앞장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이봉락 인천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3)이 인천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이봉락 인천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3)이 인천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우선구매 목표 비율을 높이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봉락 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3)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최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위해 구매 목표 비율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연간 구매 목표 비율을 2%까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은 1%까지 각각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선구매 최우수기관 선정, 2023년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로부터 우수기관 선정등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생활 안정 및 자립생활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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