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 가족 위안행사’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구는 ‘당신이 지킨 대한민국! 이제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당신이 이어준 오늘, 우리가 이어갈 내일’과 ‘보훈으로 하나되는 우리, 영웅들을 기억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구는 위안 행사에 동구 보훈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했다. 참여자들은 국가유공자의 보훈 정신을 기리는 만세삼창에 이어 준비한 손태극기를 흔들며 6.25 관련 노래를 불렀다. 이어 모범국가유공자 표창과 초청 가수 공연도 열렸다.
김찬진 구청장은 “오늘날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들과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결코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헌을 기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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