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단독 콘서트 ‘그때’로 용인포은아트홀 찾는다

3년 만의 단독 공연, 7월6일 용인포은아트홀서 열려

윤종신 단독 콘서트 '그때'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윤종신 단독 콘서트 '그때'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가수 윤종신이 3년 만의 단독공연으로 용인 시민들과 만난다.

 

20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등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별도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이 각자의 ‘그 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도전과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예능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6월 7~8일) 공연까지 매진을 이어갔으며, 7월6일 용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련 정보 확인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NOL티켓,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이 열리는 용인포은아트홀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1천525석 규모의 객석과 최고 수준의 음향 및 무대 시설을 갖춘 공연장으로 재개관했다”며 “다양한 장르의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성항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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