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과 예술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난 17일 대경대학교와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 젊은연극제 추진위위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학교 제공
지난 17일 대경대학교와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 젊은연극제 추진위위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학교 제공

 

대경대학교는 중국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대표 라뤠민)과 공연산업 및 예술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은 민간예술단체인 소석문화(상해)유한회사가 주최하고, 극단 제자백가가 협력하는 대표적 민간 예술축제로 오는 9월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표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발표 ▲한중 간 예술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을 약속했다.

 

또 대경대 연기예술과와 국내 최대 대학 연극 축제인 젊은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발 측과 함께 양국의 대표적인 대학 연극팀 초청, 뮤지컬 교류 공연,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창작부터 발표까지 48시간 내에 완성하는 공연제작 프로젝트‘48시간 연극제 IN 서울’과도 연계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건표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연극평론가)는 “소석문화는 상하이 공연예술 산업을 이끄는 대표 민간단체로, 연극과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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