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시설물 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용자 중심의 안전 관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주민 모니터링단 시설물 안전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중구 주민들로 구성한 ‘주민 모니터링단’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공단이 관리하는 중구보훈회관을 점검했다.
모니터링단은 시설물 상태, 위험 요소, 건의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점검했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주민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5차례 점검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 시선으로 바라본 점검이야말로 안전관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율적 안전 점검과 의견 청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5년 하반기에는 신규 및 소규모 시설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공사감독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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