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장애인 생활시설 찾아 봉사

14일 용인시 처인구 한울장애인공동체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및 다목적프로그램실 증축공사 착공식에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제공
14일 용인시 처인구 한울장애인공동체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및 다목적프로그램실 증축공사 착공식에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처가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직원들은 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및 다목적프로그램실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원하는 등 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행사장 무대 및 현수막 설치, 참석 장애인 활동 보조 등 행사 준비 전반을 도왔다. 또 복지시설 내·외부 청소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또 장애인 생활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티슈, 화장지, 작업용 장갑,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했다.

 

이날 진행된 한울장애인공동체 창립 26주년 기념식과 다목적프로그램실 착공식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으며,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처의 자발적인 참여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넘어, 장애인 등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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