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족구단, 전국족구대회 남자체전부 우승

이천시의 이천시민족구단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남자체전부 우승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의 이천시민족구단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남자체전부 우승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이천시민족구단(단장 류기범, 감독 김종일)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경남대표 LG디오스팀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충남대표 논산시민족구단과 3세트 5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천시민족구단 주장 신훈 선수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무주에서 펼쳐질 코리아리그에서도 24만 이천시민의 응원을 받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기범 단장은 “이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이천시민족구단을 성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우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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