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성료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역 앞에서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등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역 앞에서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등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의왕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의왕역 앞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등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의왕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침식사대용 컵밥(농협중앙회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로 모인 의왕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치와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답례품 24개 품목을 확보했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자유롭게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의왕시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자치단체(의왕시) 일반기부로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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