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일본 도쿠시마현과 국제교류 협력 논의

구리교육지원센터는 일본 도쿠시마현과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 등 교류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구리교육지원센터 제공
구리교육지원센터는 일본 도쿠시마현과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 등 교류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구리교육지원센터 제공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는 일본 도쿠시마현과 최근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 등 교류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교육청 간부, 일본 교육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 함양과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 협의회를 마련했다.

 

협의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 및 현지 체험 학습을 통한 단계적 교류 활성화 ▲도쿠시마 학생의 경기공유학교 방문 ▲한일 교원 디지털 연수 교류 ▲한국 학생의 일본 문화예술 체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주요 협력 방향으로 설정했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로 학생과 교사가 국제교류를 통해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교육의 장을 강조했다. 향후 고베·오카야마 한국교육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국제교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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