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골프협회, 취약계층 후원금 쾌척

하남시골프협회 구교영 회장(오른쪽)이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에 성금 100만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남시골프협회 제공
하남시골프협회 구교영 회장(오른쪽)이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에 성금 100만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남시골프협회 제공

 

하남시골프협회(회장 구교영)는 ‘2025 하남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수익금 일부(100만원)을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하남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골프협회는 1996년 창립 이래 매년 대회를 열고 있으며 대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모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스한 울림을 전했다.

 

구교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영 회장은 “해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하남시골프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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